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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둘은 ‘영화 친구의 장동건 역은 원래 정준호였다’라는 영화계 소문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정준호는 “영화 친구를 하려고 결심했지만 신현준의 끈질긴 설득에 싸이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고, 신현준은 “오히려 정준호가 나에게 싸이렌에 출연할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하는 두 사람 때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한다. 드라마 인터뷰 현장에서 처음으로 아내를 만났다는 정준호는 “드라마 촬영이 인터뷰와 겹쳐 10분 정도 인터뷰를 한 뒤 드라마를 촬영하고 다시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미안한 마음으로 가보면 책을 읽으며 기다리고 있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모습에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자신을 잘 이해해줄 것 같아 만난 지 7번 만에 청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결혼 에피소드를 전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파킨슨병으로 7년을 투병하신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에 여자친구를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움직이지 못하시던 분이 아내를 보더니 움직이시며 활짝 웃어주셨다”며 당시의 감동을 떠올렸다. 이어 신현준은 아내가 신혼집에 병실을 마련해 아버지를 모셨으며, 덕분에 기적적으로 1년이나 더 사셨다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