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조재현의 입장문을 확인한 후 집행위원장의 사직처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현은 전날 “모든 걸 내려놓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재현은 2009년 제1회부터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2010∼2014년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도 지냈다.
조재현은 현재 출연중인 tvN 월화 미니시리즈 ‘크로스’에서도 하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