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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3일 오전 SNS에 2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심 대표가 제작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속 일부 장면으로, 극중 김주혁이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며 슬픈 표정으로 ‘세월이 가면’을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심 대표는 특별한 설명 없이 “오래 오래 기억할게요”라는 글을 덧붙였지만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남편인 이은 감독과 함께 고인의 빈소를 찾기도 했다.
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사고로 45세의 일기로 짧은 삶을 마쳤다. 지난 2일 발인 후 고 김주혁은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들어 있는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