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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 연례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에서 트럼프 분장한 채로 무대에 올랐다. 스트립은 얼굴을 붉게 메이크업하고 슈트 밖으로 비대한 복부를 드러내는 등 트럼프를 완벽 재현했다. 그녀는 이날 무대에서 셰익스피어의 희극 ‘말광량이 길들이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의 노래 ‘셰익스피어를 다시 공부해’를 불렀다. 스트립은 이 곡을 열창하며 트럼프의 목소리며 제스처를 그대로 흉내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스트립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스트립은 ‘철의 여인’(2011)에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연기하는 등 영화에서 여럿 정치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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