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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8일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유한철(이시언 분)과의 관계에 진전을 보이며 극 중 새로운 긴장 구도를 형성했다. 이수연(민아 분)이 숨겨진 비자금 50억원을 찾기 위해 늦은 밤 마을 사람들 몰래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이 유한철에게 발각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수연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고구마 서리 중이라며 둘러대고 수연의 말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 간 유한철은 수연을 위해 고구마를 캐는 등 보다 가까워진 관계로 발전했다. 외바라기 사랑 유한철과 그를 한 눈에 반하게 만든 청순 가련한 외모의 수연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아는 그룹 AOA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으로 드라마 속 청순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신곡 ‘사뿐사뿐’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서 민아는 도도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AOA는 10일 쇼케이스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의 무대를 공개했다. 11일 0시에 앨범의 모든 수록곡 음원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