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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책임지며 브라질의 4-0 완승을 견인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오스카(첼시), 헐크(제니트), 프레드(플루미넨세) 등과 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졌다. 특히 화려한 개인기와 날카로운 패싱 능력을 뽐내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네이마르는 전반 26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오른발로 가볍게 찬 공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골대 왼쪽 상단을 뚫었다. 이어 후반 1분에는 상대 수비수 시선을 자기쪽으로 유도한 뒤 절묘한 힐패스로 헐크의 추가골을 도왔다.
네이마르는 지난 3월 6일 남아공과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전반 40분과 후반 28분에도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와 윌리안(첼시)의 득점을 더해 4골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최근 A매치 8연승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무려 29득점을 올렸고 실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조별리그 A조에서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과 맞붙는다.
한편, E조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스위스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유벤투스), 세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의 PPL 파크에서 열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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