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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빅뱅·레이디가가, 8월 서울서 릴레이 공연

최은영 기자I 2014.04.15 11:28:36
‘나우 페스티벌 2014’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레이디 가가, 싸이, 빅뱅(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싸이, 빅뱅, 투애니원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오는 8월 서울에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15~16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A 생명이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다.

‘국제가수’ 싸이를 필두로 한 빅뱅, 투애니원, 위너 등 YG패밀리가 15일 공연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 레이디 가가는 16일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는 독특한 의상에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팝의 아이콘이다. 지난 2012년 첫 번째 내한공연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주경기장 전석을 매진시키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라이브네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파워를 통해 동시대 동·서양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세부 라인업과 예매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owfestivalkr)을 참고하면 된다.

입장권은 1인권 12만6000원, 2일권 18만5000원으로 예스24와 G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조기예매 기간에는 1인 4매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별도 혜택이 포함되는 1일권 플래티넘 패스는 22만원으로, 일반 예매일인 21일 오후 8시부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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