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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박승희(22)의 우승을 막으려던 중국 판커신(21)의 행동을 비꼬았다.
전현무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온갖 부담감과 압박을 다 이겨내고 당당히 실력을 입증한 박승희 심석희 선수 축하해요! 소치에 이어 평창의 여신 자리 이미 예약. 판커신은 막판에 박승희 선수에게 할 말이 있었나요? 급하게 찾던데”라는 글로 판커신의 비매너 행동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판커신은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박승희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판커신은 결승선을 앞두고 자신이 우승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손을 뻗어 박승희의 팔을 잡아 당기려고 했다.
판커신의 일명 ‘나쁜손’ 플레이는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판커신의 ‘비매너’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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