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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네 이웃의 아내’ 3회는 시청률 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다.
‘네 이웃의 아내’는 14일 1회에서 2.2%, 2회에서 2.9%, 3회 방송에서 3%를 넘어서며 첫방송 이후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3회 만에 3% 돌파는 역대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빠른 상승세이다.
3회 방송에서는 염정아가 남편 김유석과 관계회복을 위해 호텔을 예약, 바니걸에 메이드 복장까지 하고 남편을 유혹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 장면에서 이태곤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코믹함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실시간 SNS상에는 “우리집 얘기 같기도 하고 옆집 얘기 같기도 해선지 다들 킥킥거리며 찡하며 당황해하며 열심히들 본다.”, “일상 같은 내용인데 그래서 더 공감하게 되고 더 코믹한...!!! 그런 드라마! 울나라에도 있었구나!!!”, “ 두 부부의 위태한 삶을 보면서 네이아에 빠져들지 않을수가 없네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염정아, 신은경, 정준호, 김유석이 주연을 맡았다. 오후 9시 50분대 방송, 케이블채널 tvN을 비롯해 지상파 3사와의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 치열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