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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아는 지난해 유리상자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 이미 실력을 선보였다고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가 12일 밝혔다. 유리상자는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완성도 높은 콘서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중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신인을 무대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유리상자가 앤씨아에게 쏟는 애정의 정도를 가늠하기 어렵지 않다. 뿐만 아니라 유리상자 박승화는 앤시아가 12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데뷔곡 ‘교생쌤’을 직접 작곡했다.
이지원과 ‘겁먹은 외아들’이 가사를 쓰고, 히트메이커 작곡가 서정진이 편곡한 ‘교생쌤’은 교생 선생님을 향한 소녀의 순수한 감정을 솔직하고 귀엽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앤씨아는 ‘뉴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New Creative Artist)’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새롭고 신선한 음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진정한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당찬 신예다.
지난 9일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정만식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앤씨아의 목소리로 노래가 흘러나와 주목받았다.
오는 14일에는 새로운 버전의 ‘교생쌤’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