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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송새벽·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 의상이 경매로 나온다.
영화포털 맥스무비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주연배우들이 입은 의상을 경매에 부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180만 고지를 넘어선 `위험한 상견례` 제작사와 주연배우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매에는 `위험한 상견례` 의상 총 3종이 선보여진다. 이시영 송새벽 커플이 입은 핑크 카디건과 줄무늬 니트, 박철민과 정성화의 코믹 세트, 김정난 복고 세트 등이 그것이다.
경매 물품 모두는 배우들이 영화 촬영 당시 실제 착용했던 것으로 소장 가치 또한 높다.
경매는 맥스무비의 `강냉이`(www.maxcorn.com)에서 진행되며 마감일은 오는 5월1일이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만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 지난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송새벽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는 등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