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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열 세번째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한다.
구혜선은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신촌 아트레온과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시 여성플라자, 양천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주제를 담은 트레일러 연출에 나선다.
`활개`라는 제목으로 여성들의 도약과 활약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영화제 트레일러는 서울 신촌을 무대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으로 DSLR 카메라로 촬영된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트레일러 감독에 도전한다.
한편 구혜선 감독이 만드는 트레일러는 2월 촬영현장 공개를 거쳐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