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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전진이 왼쪽 눈의 시력 감퇴를 호소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주 안과 검진을 받는다.
전진의 소속사 오픈월드 전성렬 이사는 6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진이 최근 들어 왼쪽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이다고 했다”며 “지난 사고 이후 시력이 점점 안좋아 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진은 지난 2006년 상가포르에 그룹 신화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차 갔다가 왼쪽 눈을 조금 다친 바 있다.
전 이사는 “그렇다고 전진의 왼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른쪽 눈 시력은 1.3 정도인데 왼쪽 눈이 0.1 이하로 떨어져 양쪽 눈의 시력차가 커 본인이 더 안보이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시력 감퇴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안과 검진을 받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군입대를 앞두고 전진의 저시력이 불거진 것에 대해 전 이사는 “우리도 전진이 군에 가지 않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혹시 이 문제가 병역 기피로 오해를 살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전진은 솔로 1집 타이틀곡 ‘와’로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MBC ‘무한도전’을 통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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