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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박미선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이기고 지고에 대해 그런 말을 안 한다”며 “팽현숙 씨가 워낙 (요식업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나 . 20년 하셨는데 저는 7년밖에 안됐으니까 감히 법접할 수 없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장의 도전과 노하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은지는 이봉원의 오른팔이자 딸로 활약했다. 이봉원은 이은지에 대해 “애엄마(박미선)랑 아주 절친하다. (박미선이) 은지 씨가 참 착하고 경우도 있고 밝다고 하더라”라며 “구김살이 없고 일을 진짜 잘한다. 중식이라는 게 상당히 노동력을 요구하는 직업인데 아주 힘도 세고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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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장님으로서는 정말 프로페셔널하셨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요리해 주셨고 진정성을 담아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전했다.
박미선과 절친하다는 이은지는 “평소에도 걱정되거나 고민거리가 있거나 중요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면 아무 이유 없이 선배님께 조언을 많이 구한다”며 “해외에서 운영하는 식당 프로그램이라 힘들겠지만 분명 도움이 되니까 잘하고, 좋은 추억 쌓고 오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미선 선배님이 봉원 선배님에 대한 디테일을 살짝 알려주셨다. 고기 보다는 채소를 좋아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부부가 함께 출연한 ‘팽식당’ 팀과는 다르게 후배들과 팀을 꾸리게 된 이봉원은 “부부가 같이 하면 불리한 점보다는 유리한 점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은지 양이 딸로 나왔기 때문에 부부 이상의 부녀 케미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에 이은지는 “아빠 사랑해”라고 화답하며 케미를 자랑했다.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