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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참 너희 이름 다워”라며 “너네 우리집 와서 사과 했던 건 기억 나지? 니들끼리 섬에 갇혀 아주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짓만 하는구나”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어 “어른으로서 쪽팔리잖아”라며 “지금 권력을 이용한 학교 폭력보다 더한 짓을 하는 거야. 녹취까지 다 까줄까 하다가 고민 중이야”라고 특정 인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너희 잘못 건드렸어”라며 “2025년에도 정산서 한번 주지도 못하는 주제들이. 참 슴스럽다. 짐승스럽고”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글은 현재 삭제됐다.
MC몽이 이같은 글을 남긴 것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시우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뮤직뱅크’에 출연하기 위해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가 연락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전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KBS 측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가 주장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이를 반박했다.
실제로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소속 백현, 태민, 배드빌런 등은 KBS ‘뮤직뱅크’에 아무 문제 없이 정상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29일과 12월 6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1231회, 1232회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린과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배드빌런이 동시에 출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1230회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 드림과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배드빌런, 비비지가 동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가 2팀이나 출연했다.
일부 팬들은 KBS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 MC까지 맡았던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것에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과 함께, 연예인의 실명을 전면에 거론해 문제 제기를 하는 기획사의 행보에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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