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태민, SM 떠나나… 새 둥지는 빅플래닛?

샤이니 태민(오른쪽)과 온유(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 태민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에 몸을 담은지 16년 만이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민은 이달 말, 온유는 올 상반기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두 사람은 재계약 없이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샤이니 완전체 활동은 SM에서, 개인 활동은 새 소속사에서 전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력한 새 둥지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가 떠오르고 있다.

이날 복수의 매체는 태민의 빅플래닛 이적설을 보도했다. 빅플래닛에는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등이 소속돼 있다.

빅플래닛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태민 관련해서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온유,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이들은 재계약을 거듭하며 16년 동안 SM에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