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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는 최형만의 과거시절 인기 있었던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이 될 예정이다. 최형만은 90년대 당시 KBS와 SBS를 오가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그러나 최형만은 최근 출연한 MBN 특종세상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방송 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최형만은 “정서적 외로움, 상처, 내적 열등감이 회복이 안 되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 이후 목회자와 다양한 기업 강연을 펼친 최형만은 2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최형만은 방송에서 “머리 뒷부분을 절개해야 되는 큰 수술이었다”며 “안면마비가 올 수 있으며 입이 삐뚤어질 수 있다고 했다”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
최형만은 3번의 수술을 통해 뇌종양을 극복했지만, 왼쪽 귀 청력을 상실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최형만은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는 최형만은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닷컴의 소속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형만은 오는 2월부터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