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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무서운 흥행 속도…22일 4D 포맷 상영 확정

김보영 기자I 2023.03.13 16:17:2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이후 실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성원에 힘입어 ‘스즈메의 문단속’이 오는 22일 4D 특별 포맷 상영까지 확정했다.

지난 8일 국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월 22일 4D 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을 한껏 설레게 한다. 특히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가장 다이나믹한 액션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인 만큼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분투하는 ‘스즈메’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펼쳐내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4D 상영은 전국 CGV 4DX관, 롯데시네마 수퍼4D관에서 진행하며 바람, 진동, 섬광, 모션 등의 다채로운 효과들로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의자로 변하게 된 ‘소타’와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재난을 발생시키는 ‘미미즈’를 막기 위한 격렬한 액션 시퀀스들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예비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기인 고공 장면에서는 휘날리며 떠다니는 듯한 부유감까지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때에는 초반과 대비되는 강도의 진동과 모션 효과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기대케 한다.

4D 개봉을 확정 지으며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판타지적 경험을 선사할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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