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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선미는 29일 서울 마포구 신한 플레이 스퀘어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다시 팬분들과 공연할 수 있는 시기에 컴백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요즘 공개 방송에서 팬분들이 응원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응원법이 울려퍼지는 게 벌써 귀에 들린다”고 했다.
선미는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많이 덜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선미는 “음악도 콘셉트도 많이 덜어내는 데 주력했다”며 “결코 가볍지는 않은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미가 2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 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이다.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수록곡 ‘풋사랑’(Childhood)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선미만이 가진 섬세하고 감각적인 보컬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