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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메이웨더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웨더와의 대결 언급은 한 국내 언론사에 나온 메이웨더의 기사를 권아솔이 읽으면서 시작됐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나는 여전히 돈이 고프다. 격투기 선수와의 대결을 환영한다”고 했다.
권아솔은 자신의 방송에서 메이웨더의 기사를 보여주며 “내가 바라던 기사다”며 “팬들이 도와주면 메이웨더랑 싸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웨더는 최근에 일본 라이진에서 나스카와 텐신과 복싱 매치를 했다”며 “메이웨더는 복싱이 아니면 시합을 하지 않는다. 맥그리더와도 복싱 룰로만 시합을 했다. 나도 복싱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이 끝난 뒤 권아솔은 자신의 SNS에 방송 캡처 화면과 함께 “메이웨더... 한판 붙자!”라는 글을 올렸다.
전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인 권아솔은 지난해 11월 샤밀 자브로프(러시아)에게 판정패한 뒤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