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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단역배우 '코로나19 확진' 촬영 전면 중단

정시내 기자I 2020.08.19 14:12:30
‘그놈이 그놈이다’ 단역배우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진=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단역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그놈이 그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배우와 접촉한 스태프 전원 자가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황정음 등 주연배우는 현장에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서성종은 16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18일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서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촬영이 종료되지 않아 방송 차질이 예상된다. 휴방 여부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주연의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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