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마마무, 16일 여의도서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이석무 기자I 2018.01.12 10:15:48
배우 박보검
마마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우 박보검과 걸그룹 마마무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선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로 선정된 박보검과 마마무가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표팀의 금빛 선전을 기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해 2월부터 ‘피겨여왕’ 김연아와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성화봉송주자 모집을 알렸다.

성화봉송주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 된 박보검과 폴라베어의 영상은 2주 만에 500만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곡 ‘Taste the Feeling’ (이 맛, 이 느낌)을 부르며 코카-콜라와 인연을 맺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온 마마무는 예능을 통해 비글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솔라, 화사, 휘인, 문별 등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성화봉송에서도 마마무만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는 성화봉송 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에 참여해 ‘Taste the Feelin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축하행사는 성화봉송을 축하하기 위해 성화봉송을 진행한 지역에서 당일 저녁 열리는 이벤트다.

코카-콜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동안, 각 지역별 성화봉송기념 지역축하행사의 ‘올림픽 성화봉송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전국 방방곡곡을 거쳐 지난 13일 서울지역에 도착해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첫번째 주자 유영부터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프레임 청소년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서강준, 김신영 등 각계 각층 사람들의 손을 거쳐 전달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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