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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은?…97년생 신인

김윤지 기자I 2017.11.07 14:37:07
사진=션 위에 웨이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현지 시간) 중국판 하퍼스바자는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2001)을 리메이크하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남자 주인공 사진을 공개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남자 주인공 F4는 신인배우인 관홍, 왕허디, 량징캉, 우시저. 평균 나이는 21세, 평균 신장은 185cm로 그동안 한국, 대만, 일본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과 비교해 가장 어리고 가장 키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자주인공은 션 위에(沈月)가 거론되고 있다. 청순한 외모에 맑은 눈빛을 자랑하는 션 위에는 중국 후난성 출신인 1997년생 신인배우다. 올해 공개된 중국 웹드라마 ‘A Love So Beautiful’ 주인공을 맡았다.

‘유성화원’은 평범한 가정의 소녀가 상류층을 위한 학교에 입학해 F4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18년 방영 예정이다. 9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세부 내용을 공개한다.

원작은 대만, 일본(2008년), 한국(2009년)에서 각각 드마라로 제작됐다. 주연을 맡은 언승욱·서희원(대만판), 마츠모토 준·이노우에 마오(일본판), 이민호·구혜선(한국판)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중국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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