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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의 아내인 박영미씨는 인순이 부부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10일 고발장을 공개했다.
박영미씨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지난 2008년 국세청 4국에서 연예인들에 대한 조사를 했을 당시 성실히 조사를 받지 않았다”며 “당시 세무대리인인 전모 사무장에게 부탁해 인정받지 못하는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 주위 차명계좌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또 “2012년 분당 세무서 조사 당시 담당 세무 공무원과 밀착돼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2005년 6월22일부터 2007년 11월23일까지 투자한 차명계좌와 현금 총 50억원의 금전을 2008년 세무조사 당시 제대로 신고했는지, 그 이후에도 지급한 현금 3억5000만원과 발생한 이자소득 26억원도 제대로 신고했는지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검찰청에 철저한 수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씨는 고급 빌라 투자 등 사업 명목으로 인순이에게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011년 인순이에 의해 피소됐으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인순이가 고검에 항소하는 등 소송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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