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승철, "뮤비 함께 해요" 5월 어버이날 앞두고 따뜻한 이벤트

박미애 기자I 2015.04.30 10:28:36
이승철 가족사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5월 컴백을 앞둔 가수 이승철이 ‘디어 마더(Dear Mother)’라는 제목으로 따뜻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승철은 4월30일부터 5월20일까지 온라인 카페(cafe.daum.net/dear-mother)에 어머니와 관련한 글과 사진을 올려주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선물, 잊지 못할 추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연과 사진, 동영상 등이 채택된 이들은 향후 발표된 이승철의 ‘마더’ 뮤직비디오 한 켠에 어머니와의 아름다운 이야기, 혹은 재미있고 유쾌한 사연을 담아 내는 기록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월26일 개최되는 쇼케이스의 초대권(최대 100명 대상 200매)과 함께 각종 선물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미국 거주자의 경우 6월께 개최되는 미국 LA, 애틀란타, 뉴욕 현지에서 열리는 공연 초대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일은 지난해 어머니를 눈물로 떠나 보내야했던 이승철의 사연과 관련 있다. 5월 정규 12집 발표를 준비 중인 이승철은 모친의 부재에서 비롯된 마음을 담은 선공개곡 ‘마더’를 특별히 수록키로 하고 작업에 한창이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특히나 가슴 깊이 느끼고 있는 이승철은 이번 공모와 노래 등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소중한 존재감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고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승철이 먼저 카페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촬영했던 사진과 어릴 적 가족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스타트를 끊었다. 이승철은 중학교 1학년 재학시절 부모 그리고 어린 조카 2명과 함께 행복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과 1994년 이승철이 미국 뉴욕에서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하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철 역시 자신과 어머니의 사진을 뮤직비디오에 기록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내 어머니가 없는 어버이날을 처음 맞는다”면서 “여러 많은 분들이 어머니를 더 사랑하게 되고, 더욱 아끼기를 바라는 가슴 절절한 마음으로 귀한 5월, 이 같은 일을 준비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1.5%P 하락..수목극 3위
☞ 박지윤, 네팔 지진피해 등 국내외 빈곤아동 위해 2500만원 기부
☞ 린다 김, "클라라 로비스트? 얼굴 예쁘다고 되는 거 아냐..불쾌"
☞ 베스티 혜연·유지 비하인드컷 공개…S라인 드러난 브라톱 맵시
☞ '라스' 진세연, 재벌설 해명.."부모님은 평범, IT계열 사업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