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좌담회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99%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1%의 창의력)’를 주제로 오는 27일 12시부터 45분간, 코엑스 3층 D홀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
윤태호 작가와 이재문 PD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미생’의 성공적인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과정과,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맡는다.
‘미생’은 직장 생활을 바둑에 빗댄 참신한 기획,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의 묘사,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에 노출된 PPL 제품이나 ‘미생’ 캐릭터 상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종합무역상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 만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1년 동안 90만 부 팔리던 단행본이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170만 부 넘게 팔리며 2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이다.
윤태호 작가는 이번 좌담회에서 ‘미생’의 기획 의도, 웹툰을 연재하며 어려웠던 점,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각 등을 밝힌다. 드라마 기획부터 참여한 이재문 PD는 드라마화를 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 차별화 요소, 파생 효과 등을 제시하며 ‘미생’ 신드롬을 분석할 예정이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기업이 함께하는 창조경제종합행사로, 창조경제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온 국민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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