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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계자는 "1일 새벽, 부친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카도쿠라는 오전 중에 일본으로 떠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단 현재로서는 오는 6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부친의 몸 상태에 따라 상황은 다소 유동적이다.
삼성은 카도쿠라가 빠찌게 되며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다. 하지만 장원삼이 복귀한 만큼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도쿠라는 올시즌 5경기에 등판, 1승2패 평균 자책점 3.46을 기록중이다. 승운이 따르지는 않고 있지만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은 다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