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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위암, 강한 의지로 반드시 극복하겠다”
위암을 앓고 있는 배우 장진영이 투병 의지를 불태웠다.
장징영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목소리에 힘이 난다.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도록 강한 의지로 반드시 극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밝고 겅간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한편,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녀였기에 반드시 완쾌할 것으로 믿는다”며 “따뜻한 (여러분들의) 응원 한마디가 장진영 본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하루 빨리 쾌차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의 목소리 부탁 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진영은 위가 좋지 않아 지난 1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22일 위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는 상태”라며 “25일 첫 치료에 들어갔고 당분간은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다”고 지난 25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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