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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고두심 서지혜 주상욱 왕빛나 김기범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보고회 및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스물세살의 섬처녀 연분홍(서지혜)이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해 미혼모가 될 처지에 놓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시련과 편견에 맞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가족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는 '아현동 마님'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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