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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영화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네티즌 관객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김지훈 감독은 14일 오후7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매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개봉한 모든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관객이 직접 선정·시상까지 하는 영화상으로 올해 네티즌관객 52만 1,11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김지훈 감독은 “관객들이 5·18 희생자와 5·18 참의미에 주는 상인 것 같아 더 보람 있는 듯하다”며 “더욱 영화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려한 휴가‘는 이날 시상식에서 감독상 외에도 작품상, 남자조연배우상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화려한 휴가’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은 9만6106표를 얻어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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