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공간사업의 일환이다. ‘어둠에서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루미너스(Luminous)와 같은 재야의 뮤지션들을 소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루미너스 뮤직 스테이지는 매달 1, 3, 5주차 목요일마다 서울 마포구 살롱문보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출연 팀들에게 공연 기회는 물론, 라이브 영상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28일 첫 공연을 연다.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김신우 대표는 “홍대 인근 공연장이 줄어들고, 인디 뮤지션들의 주 무대였던 클럽 공연이 축소됨에 따라 무대를 필요로 하는 뮤지션들이 많다”며 “보석 같은 뮤지션들이 빛을 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너스 뮤직 스테이지가 공연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