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0월 A매치 베트남 확정... 튀니지-베트남 2연전

허윤수 기자I 2023.09.12 17:12:01
한국 A대표팀의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가 베트남으로 결정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로 베트남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앞서 발표된 튀니지와 함께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10월 A매치 일정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튀니지와 먼저 맞붙는다. 10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31위의 튀니지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으나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과의 상대 전적은 1무 1패다.

튀니지전을 마친 뒤엔 베트남을 상대한다. 10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마주한다. FIFA 랭킹 95위의 베트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까지 올랐으나 1승 1무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과의 상대 전적은 17승 5무 2패.

앞서 협회는 10월 A매치 첫 상대로 튀니지를 발표한 뒤 두 번째 상대에 대해 “월드컵 예선과 내년 아시안컵에 대비해 아시아 팀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뚫을 해법을 찾겠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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