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20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수박) 제작보고회에서 득남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애를 낳고 나서 이 작품을 임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달라진 게 없는 건 없다”며 “다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 멋진 아빠의 모습 보여주기 위해 제가 맡은 일들 잘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 9개월 만인 지난 달 27일 아들을 얻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