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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진웅은 곧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지난해 소속사를 나와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인 까닭에 대응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이를 통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11일 배진웅이 알고 지낸 여자 후배 배우 B씨를 성추행 및 강간미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진웅은 지난 달 23일 B씨에게 술자리를 제안한 뒤 경기도 모처에 있는 자신 소유의 별장에서 B씨를 초대해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조사는 마쳤으며 배진웅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웅은 지난해 드라마 ‘굿 캐스팅’ 영화 ‘대장 김창수’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배진웅은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