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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는 ‘전국가수노래자랑’은 전국민 오디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가수 중심 연말 특집으로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첫회 10.8%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확인시켰다. 첫회에서는 인기가수와 원로가수, 신·구세대의 조화와 기성 가수들의 충격적 탈락, 신예들의 반전 무대로 화제가 됐다. 본선 1부에서는 4인 4색 5그룹으로 나뉘어 경연을 벌인 끝에 조항조, 이채윤, 쟈니리, 박혜신, 박정식, 황유찬, 명성희, 한유채, 홍주, 김양 등이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2부에서는, 박재란, 김국환, 배일호, 김은애, 조승구, 정연순 등 원로가수부터 금잔디, 김희진, 박구윤, 우연이, 황민우 황민호 형제, 나건필, 이용주 등 인기가수들과 채용화, 오봉봉팀(염정훈, 김상식, 조한국, 박용승, 오현오), 민석, 김수련, 최연화, 홍실 등 재야의 실력파 가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원로 코미디언 원일, 방일수의 추억의 무대도 특별코너로 만날 수 있다.
또한 2부 본선도 1부와 마찬가지로 이자연(대한가수협회장), 남종현(대한가수협 운영위원장), 김광진(대한가수협회 고문), 박성훈(작곡가), 홍진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길영인(대한가수협 고문변호사), 김창숙(탤런트), 설운도(가수), 이연희(성우협회장), 허참(방송인), 이호섭(작곡가), 엄용수(코미디언협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고유사업인 ‘낭만콘서트’를 ‘전국가수노래자랑’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코로나로 지친 시청자분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하고 있다”라면서 “최종결선에서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 10명은 행운상으로 선정해 사)대한가수협회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옴니버스형식의 음반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