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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감독이 “대한민국 현대 문학의 거장이신 이병주 선생님의 원작 소설이 기반이 된 작품”이라며 “어찌보면 이 격동의 시대에 어마어마한 욕망꾼들이 벌이는, 회오리 같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먼저 운을 뗐다.
주인공 최천중 역을 맡은 박시후는 “요즘 같은 시대에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드라마라 말씀드리고 싶다. 여러분들 조심하십시오, 꿰뚫어보고 있다”고 예고했고 고성희는 “아름다운 글과 멋진 감독님을 바탕으로 저희 명품배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거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귀띔했다.
극 중 실존 인물인 흥선대원군 역을 맡은 배우 전광렬은 “대본 자체가 상당히 좀 재밌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배경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 숨쉬고 저는 사실 옆에 윤상호 감독님이 계시지만 상당히 디테일하게 작품을 만드신 것 같다. 특히 조명이라든가 촬영, 의상, 분장 그런 세세한 부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다른 사극하고 질감 자체가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를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웃음)”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성혁 역시 “디테일한 연출과 배우들, 선배님들의 연기와 함께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다”고 맞장구쳤고 김승수는 “웅장한 그림, 스케일 큰 그림들도 포인트이지만 굉장히 감정선 등 밀도가 높은 드라마”라며 “집중하고 보시면 보실수록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실존 인물 이하전 역을 맡은 이루는 “교훈, 메시지가 확실한 드라마다. 방심하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며 “그만큼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기에 방심하면 누군가에게 밥그릇을 빼긴다. 장면 하나하나가 중요한 만큼 시청자들도 방심하지 말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방영을 앞둔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다. 박시후와 고성희, 전광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