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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는 오는 30일 밤 12시 50분(한국시간)부터 2019아우디컵을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경기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의 경기 역시 연속으로 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돌은 손흥민이 최근 프리시즌을 화려하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최근 유벤투스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아우디컵은 격년제로 치러지는 프리시즌 대회다. 네 팀의 경기 후 경기 결과에 따라 3,4위전과 결승전 대진이 결정된다. SBS스포츠는 네 경기를 모두 단독으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