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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시나리오 작성 특화된 '씨네한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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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8.03.19 14:21:54
씨네한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국내 최초로 시나리오 에디터 프로그램 ‘씨네한글’이 출시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2017년 개발을 시작해 19일 완성된 ‘씨네한글’을 선보이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편리하게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입력창이 뜨고 자동으로 씬 번호가 생성된다. 시나리오 작성의 필수 요소인 지문, 인물, 대사, 장면전환 등은 ‘탭’ 키와 ‘쉬프트’, ‘컨트롤’, ‘엔터’ 4개의 키 조작만으로 자유롭게 작성 가능하다. 기존의 다른 워드프로세서로 완성된 시나리오도 입력 할 수 있으며, 항목에 맞춰 머릿글, 인물, 대사, 지문 등을 지정해주면 포맷에 맞게 변환된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나리오 표준 포맷’ 및 ‘시나리오 작성 소프트웨어’ 등이 보편화돼 있다.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씨네이알피(CineERP) 시스템’을 시작으로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영화진흥위원회 및 영화 단체들과 함께 영화산업의 표준화, 투명화, 합리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나리오를 시간, 공간, 인물별로 분석하여 촬영 스케줄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스케줄러와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예산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버제터 등 영화산업 전용 소프트웨어의 추가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를 비롯해 관련 단체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씨네한글 보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씨네한글’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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