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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 2TV ‘1 대 100’ 10주년 기획에 김용만이 1인 도전자로 나선다.
김용만은 ‘1대 100’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조동아리’에 대해 묻자 “아침까지 떠든다고 해 아침 조(朝)를 써서, ‘조동아리’라고 모임 이름을 지었다. 다들 술을 안 마셔서 우리는 커피숍에서 1차로 셰이크를 먹고, 입이 좀 텁텁하다 싶으면 옆 커피숍으로 옮겨 2차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그러다 배가 좀 고파지면 또 다른 커피숍으로 가 3차로 케이크를 먹으며 얘기한다. 그러다 보면 커피숍만 4차를 간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하던 얘기 또 하고 또 하다가, 집 앞에 데려다주면서 차 안에서만 또 2시간을 더 얘기한다. 차 안에서 얘기하면, 얼굴은 안 보고 목소리만 들려 느낌이 또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만은 5000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3인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