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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훈장 오순남' 첫 방송과 생일 동시 자축

김은구 기자I 2017.04.24 14:18:13
한수연(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배우 한수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첫 방송과 생일을 자축했다.

‘훈장 오순남’에서 현대판 악녀로 변신을 예고했던 한수연은 24일 인스타그램(@actress_hansooyeon)에 “4월 24일은 제게 특별한 날이네요. ‘훈장 오순남’ 첫 방송하는 날이며, 한편으론 제 생일이기도 해서 우연이지만 더욱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짧게 자른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한수연은 ‘훈장 오순남’에서 주인공 오순남(박시은 분)과 대립하는 악역 황세희 역을 맡았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24일 첫 방송을 마쳤다.

한수연은 ‘달빛 길어 올리기’,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재회로 화제가 된 영화 ‘밀정’, 관객수 530만을 돌파하며 흥행한 영화 ‘더 킹’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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