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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자신의 SNS로 촉발된 ‘빨갱이 논란’에 이 같이 해명했다.
윤복희는 1일 자신의 SNS에 “저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이라며 “우리들 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보고 정중히 올린 글”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복희는 지난 11월29일 이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빨갱이들, 사탄이라는 표현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원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한 네티즌들에 의해서다.
윤복희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나도 촛불 들고 거기 서서 기도했는데”, “기도는 기도일 뿐”, “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거예요” 등의 글로 대응을 하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새롭게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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