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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는 1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12, 4강전서 한국과 맞붙는다. 일찌감치 선발로 오타니를 예고한 상황. 오타니는 한국과 개막전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당시 경기서 160km가 넘는 직구와 140km마저 넘긴 포크볼로 한국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그러나 고쿠보 감독은 오타니가 그 때와 같은 공을 또 던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전제하며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쿠보 감독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서 “오타니에 대해서는 상대도 적응하는 면이 있을 것이다. 점수를 따내는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