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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bnt는 4가지 콘셉트로 나인걸, 스타일난다, 주줌, 바이가미, 룩옵티컬 등과 함께한 화요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요비는 이번 화보에서 라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와 여고생 교복을 연상케하는 주름치마로 귀여운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또 터틀넥 니트와 브라운 컬러의 스커티, 베이지색 코트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 화요비는 의자에 거꾸로 앉아 다리를 벌리는 등 과감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요비는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앨범 제목 ‘820211’은 바로 내 생일이다.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 새롭게 시작한다는 그런 마음을 담고 싶었다”며, “4개의 신곡이 수록됐는데 그중 ‘그 사람’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타이틀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존경하는 뮤지션에 대해 “심수봉 선배님”이라고 답하며 “얼마 전 게스트로 초대를 받아서 갔던 콘서트를 보고 정말 큰 감명을 받았고 너무 멋진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근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진 형사 고소에 대해 그는 “나는 음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고 지금의 회사는 전 회사에 대해 이것저것 상황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도 모르는, 내가 찍은 적도 없는 도장으로 11억쯤 하는 엄청난 투자금액이 걸린 계약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할 수 없고 피하면 안 되는 일이었기에 큰 마음을 먹고 형사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화요비는 이번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공연 중 실신한 데 대해서도 “의사, 관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집에 오자마자 주저 앉아 코디 언니와 울면서 사죄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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