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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의 앙코르 공연은 ‘SO HAPPY TOGETHER’라는 타이틀로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앙코르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젤리피쉬 측은 “앙코르 공연은 박효신의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효신은 지난해 12월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인천까지 총 5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를 진행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되며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님을 확인시켰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앙코르 공연 요청도 쇄도했다.
매 회 공연마다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아쉬워했던 박효신은 앙코르 공연에서 기존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또 한번의 명품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HAPPY TOGETHER’에서 박효신은 15년간 음악 역사를 세 개의 파트에 담아 총 22곡의 레퍼토리로 관객과 교감했다. 김소향, 김수용 등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한 뮤지컬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들려주는 무대에서는 공연장이 뮤지컬 무대로 순간 이동한 듯한 스케일로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14년 히트곡 ‘야생화’의 라이브 무대에서는 일부 팬들이 소리 내어 펑펑 우는 모습까지 보이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박효신은 매 회 240분이라는 ‘역대급’ 런닝타임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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