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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에피소드 중 한 부분으로 진행된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달콤한 케미스티리를 발산했다.
‘소림 커플’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소은은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을 상상 못했어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는데 잘한다고, 재미있다고 해주니 뿌듯해요. 확실히 드라마보다 피드백이 빠르고 사람들이 저를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송재림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그다지 실감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우결’에 나오는 총각 아니냐며 말을 건네시더라고요. 예능의 힘을 느꼈죠”라고 답했다.
우결 촬영 결정에 대해 김소은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머리 아프게 고민한 건 처음이에요. 새침데기 같고, 참한 며느리상 같은 지금의 제 이미지를 깨고 싶었어요. 원래의 제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송재림은 “진실되게 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 내려놓고 시작했어요.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고 과묵한 ‘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우결’에서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건 도박이었는데, 크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송재림에게 김소은과 뭘 하고 싶냐고 묻자 그는 “같이 캠핑을 가고 싶어요. 캠핑 가서 천체 관측하며 별도 보고 달도 보고 싶어요. 언젠가 남녀가 차 위에 올라가서 와인도 마시고 별도 보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부럽더라고요. 소은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로맨티스트한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 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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