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공개코미디 부활하려면 기본기부터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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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I 2009.04.03 15:56:53
▲ 강성범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지난해 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공개 코미디 무대에 복귀한 개그맨 강성범이 최근 코미디 프로그램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웃찾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성범은 "사실 코미디는 한달만 쉬어도 느낌이 다르다"며 "아직도 관객들 얼굴을 보면 떨리고 어색해서 적응이 잘 안 된다"고 전했다.

'웃찾사'에서 강성범과 개그우먼 유은이 함께 꾸미는 '노래박사 강박사'는 유명노래를 트로트곡 등으로 재해석해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는 코너로 강성범과 개그우먼 유은이 각각 노래강사와 견습생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성범은 "쉬는 동안 주부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보다 아이디어가 떠올라 짜게 된 코너"라며 "실은 나도 4집까지 낸 가수라 노래도 어느 정도 한다"며 웃음지었다.

최근 공개 코미디가 이전에 비해 침체된 분위기에 대해서는 "선배들이 많이 이끌어주지 못한 탓이 큰 것 같다"며 "코미디 연기는 대사톤이나 호흡, 타이밍 등 기본기가 중요한데 이런 부분이 잘 다져지지 않다보니 코너도 자리를 잘 못잡게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젊은 개그맨들의 자질은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바탕이 잘 이루어지면 또다른 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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