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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청량해졌다"… 크래비티의 '커리어·청량 하이' [종합]

윤기백 기자I 2022.03.22 17:12:00

신곡 '아드레날린' 22일 컴백
유니크한 청량미로 차별화 시동
"인간 청량… 에너지로 압도하고파"
"빌보드 등 각종 차트서 성과낼 것"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시 한번 커리어 하이를 쌓고 싶다.”

그룹 크래비티가 청량한 매력이 듬뿍 담긴 신곡 ‘아드레날린’으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크래비티 성민은 22일 첫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성과가 활동의 전부는 아니지만 커리어 하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 기분 좋게 다가오는 건 맞는 것 같다”며 “정규앨범 파트2를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쌓는다면 무척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커리어 하이’라는 수식어가 저희를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며 “국내 차트는 물론이고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서도 크래비티의 이름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량’ 콘셉트에 도전했다. 멤버 민희의 말처럼 ‘인간 청량’ 그 자체인 크래비티는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청량한 매력을 곳곳에 담아냈다. 원진은 “크래비티가 전작을 통해 무한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많은 분이 기다린 크래비티표 청량함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크래비티만의 청량함, 청춘 그리고 유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특히 민희는 “신곡 ‘아드레날린’은 스타쉽에서 꺼낸 필살기와도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크래비티표 청량은 생동감 넘치고 에너제틱한 느낌”이라며 “자신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정모는 “무대를 보는 분을 끌어당기는 에너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무대를 거듭해도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압도하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원진은 “다사다난했던 컴백이었던 만큼 얼른 무대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형준은 “4월에 예정된 단독콘서트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실력이 한층 성장한 만큼, 이번 활동은 물론이고 공연까지 유심히 봐달라”고 당부했다.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22일 첫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를 발매한다.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는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날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크래비티표 패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유니크한 청량미를 장착한 채 2022년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자유를 쫓는 크래비티의 경쾌한 일탈을 표현한 곡이다. 새로운 장르 변신을 통해 ‘4세대 K팝 루키’의 무한한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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