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강태오·홍경·하윤경, KBS 드라마 스페셜 출연 확정

김현식 기자I 2021.08.25 15:36:37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신예은, 강태오, 홍경, 하윤경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출연을 확정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25일 밝혔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연출 구성준, 극본 김미경)은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이다.

출연 확정 배우 중 신예은은 중학교 보건 교사 오진 역을 맡는다. 오래된 연인 차민재에게 딱밤 한 대를 맞은 뒤 사랑은커녕 배려도 받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이별을 결심하는 인물이다. 차민재 역은 강태오가 맡는다. 완벽한 스펙과 능력을 자랑하는 광고제작사 아트바이태오 대표이자 오진의 이별 통보를 이별 선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캐릭터다.

홍경은 다정하고 따스한 심성을 지닌 중학교 체육교사이자 동료 교사 오진을 짝사랑하는 구원빈 역을 연기한다. 하윤경은 오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차민재가 운영하는 광고제작사 아트바이태오 직원인 정윤정 역으로 출연한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11월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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