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7월 5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원더풀’(원더걸스 팬클럽)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 팀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학업에 매진해왔다. 지난 1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뒤에는 팀 동료였던 유빈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예비신랑은 2013년부터 교체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다. 우혜림은 신민철과 함께 최근 종영한 MBC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