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한스 짐머와 인연을 맺었다”면서 “한스 짐머 측에서 ‘다크 나이트’ 테마곡 소개와 히스 레저 추모와 관련해 섭외 요청이 와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했다”면서 “영화 ‘남한산성’ 무대 인사를 마치고 곧바로 이동해 10분 정도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Slow Life Slow Live 2017)-한스 짐머의 OST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병헌은 ‘다크나이트’ 테마곡 무대에서 한스 짐머의 메시지를 대신 전하고, 조커 역의 히스 레저를 추모했다.
한스 짐머는 영화 음악계 거장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인셉션’, ‘덩케르크’ 등 12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다.